<대환장 파티> 는 도예, 미디어, 사진, 터프팅, 태피스트리, 회화, 플라워, 아크릴, 뜨게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철학과 디자인적 이념에 따른 다양한 스토리를 전달하는 전시다. 다함께 정신없이 즐길 수 있는 파티를 의미하는 타이틀은 각기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는 의도를 담았다.
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‘나’라는 주제로 22명의 작가가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. 이 전시로 스스로에게 무수히 많은 질문을 던지며, 누구보다 소중한 ‘나’라는 존재를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해본다.